'K-브랜드지수‘ 가수 1위 지드래곤, 빅데이터 4억 8645만건 분석 결과 주목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09:19:16
▲ (사진=K-브랜드지수 TOP10 순위표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 1위에 지드래곤(GD)이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년여에 걸친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 업체들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가수(솔로 및 그룹) 상위 30인를 대상으로, 2025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억 8645만 6435건을 분석해 산출했다.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 1위는 지드래곤이 차지했으며, 2위 임영웅, 3위 장원영(아이브), 4위 이찬원, 5위 로제(블랙핑크), 6위 박지현, 7위 아이유, 8위 제니(블랙핑크), 9위 정국(BTS), 10위 카리나(에스파)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외 경기 침체 속 부진을 이어가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 주가가 최근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형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흥을 선도하는 주인공은 바로 지드래곤(GD)”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해 7년 만의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 지드래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시장을 단시간에 점령하며 K팝 제왕의 위상을 증명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지드래곤 월드 콘서트의 경제적 효과(소비 창출액)가 회당 2000억원에 달한다는 전망까지 제기되며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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