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말 비상근무 가동…스마트쉼터·물놀이장 등 폭염 시설 점검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09:13:20
폭염주의보 장기화 대응 종합지원상황실 가동…취약계층 안부 확인·도로 물청소 총력
유보화 성동구청장, 현장 점검 주도…“스마트쉼터 등 시설 점검 강화해 구민 안전 확보”
IoT 기반 스마트 인프라와 밀착형 복지 결합…도심 재난 대응 선도적 모델 제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주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주요 폭염 대응시설에 대한 전방위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동구는 폭염주의보 발령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대응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부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 저감시설 안전관리까지 포함된 다각도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무더위쉼터 이용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지난 12일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직접 관내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쉼터, 살곶이 물놀이장 등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 뒤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미비점과 불편 요소를 즉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NS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과 관내 무더위쉼터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대구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장 점검과 밀착형 보호책을 병행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의 주기가 길어지고 강도가 세짐에 따라, 지자체의 대응 역량은 단순한 긴급 구호 활동을 넘어 첨단 인프라 구축과 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는 추세다.
 

성동구가 도입해 운영 중인 ‘스마트쉼터’는 공공 공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냉방 및 공기정화 시스템을 접목한 선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기후 위기 보고서와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폭염은 온열질환자 급증, 도심 에너지 소비 폭증, 취약계층 생존권 위협 등 복합적인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지자체가 주말 공백 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물놀이장과 무더위쉼터 등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조치가 도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폭염은 주말과 휴일에도 지속되는 만큼 현장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스마트쉼터와 무더위쉼터, 물놀이장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도로 물청소 실시 [사진=성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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