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데이터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효과 '톡톡히'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09:16:48
AI·데이터 기반 타깃팅으로 '볼보 EX90' 캠페인 성과 극대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볼보 EX90’ 출시 캠페인에 적용해 브랜드 검색량 증가와 시승 신청 확대 등 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모델들이 KT의 AI·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이번 캠페인은 광화문 대표 랜드마크인 KT스퀘어와 KT 지니 TV의 광고상품 ‘프리미엄 G 패키지’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광고 전략으로 진행됐다. KT는 초대형 미디어월 KT스퀘어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지니 TV 내 브랜드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 상세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QR 코드를 연동해 시승 신청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타깃 고객군을 정교하게 선별하고, 해당 고객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집행했다.

 

그 결과 볼보 EX90 캠페인은 기존 유사 신차 출시 캠페인 대비 포털 사이트 브랜드 검색량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지니 TV 화면 내 QR 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유입도 늘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KT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시승 신청 등 고객 참여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과 다양한 미디어를 결합한 통합 마케팅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KT는 방송 광고, 옥외 광고, 리테일 미디어를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며,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광고 기획부터 집행,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KT 스퀘어는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타깃팅을 수행하고, 카메라로 광고 시청 인원을 분석하는 비전 AI 솔루션과 광고 노출 추정 유동인구(Opportunity-to-see, OTS) 분석으로 광고 효과를 정량 측정한다. 방송 광고 역시 시청 이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타깃 광고와 결과 리포트를 제공해 TV 매체의 광고 효율을 높이고 있다.

 

KT는 이러한 옥외광고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예정된 대규모 축구 이벤트를 앞두고 광화문 거리관람과 연계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민선 KT 미디어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상무)은 “KT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광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광고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고객 참여 확대와 구매 전환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다양한 실생활 쿠폰 혜택을 결합한 구독 상품 ‘티빙 생활구독팩’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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