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2척 아프리카 수주…상선 목표 107% 달성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09:32:36
상선 36척·61억달러 확보…연간 목표 57억달러 이미 107% 돌파
전체 수주 105억달러·목표 76% 달성…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해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를 107% 달성했다. 상선 목표를 이미 넘어선 만큼 앞으로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31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와 4445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은 2028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이번 계약을 포함한 올해 상선 부문 누적 수주는 36척(61억 달러)로 연간 목표 57억달러를 넘어섰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4척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을 수주했다.

 

해양 부문 FLNG 2기 등을 포함한 전체 누적 수주액은 105억달러다. 연간 목표 139억 달러의 76%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를 중심으로 8000~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상선 부문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만큼 향후 추가 수주는 수익성을 우선 선별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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