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동남아시아서 'K-가전' 고객경험 접점 확대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0:00:39
K-라이프스타일 구현 팝업스토어 '집들이 by LG' 캠페인 나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가 K-컬쳐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집들이’ 콘셉트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경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워시타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나라의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K-라이프스타일과 K-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팝업스토어로 꾸미고 고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 중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고객들은 현관부터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러닝, 뷰티, 소셜 교류, 휴식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K-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LG전자의 AI 가전이 만드는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는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조각얼음 등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얼음이 나오는 얼음정수기냉장고로 한국식 음료와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거실에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로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LG 스탠바이미 2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일상 속 휴식을 경험한다. 드레스룸에서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오염도·재질을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 세탁건조를 하는 워시타워와 스타일러가 배치돼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스타일링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유튜브 등을 통해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 등 고객경험을 온라인으로도 확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K-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현지 고객들과의 고객경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개최한 신제품 소개 행사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LG InnoFest 2026 APAC)’에서도 K-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조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도 LG전자의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경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SKS’와 ‘LG 시그니처(LG SIGNATURE)’만을 위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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