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빙상여제 김길리 1위 껑충 vs 최민정 2위"...K-브랜드지수 동계올림픽스타 판도 요동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0:28:1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동계올림픽스타 부문 1위에 김길리가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동계올림픽스타 부문은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3인을 대상으로, 2026년 2월 7일부터 2월 23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9409만 309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동계올림픽스타 부문은 1위 김길리(쇼트트랙)에 이어 2위 최민정(쇼트트랙), 3위 최가온(스노보드), 4위 황대헌(쇼트트랙), 5위 김상겸(스노보드), 6위 심석희(쇼트트랙), 7위 임종언(쇼트트랙), 8위 유승은(스노보드), 9위 이정민(쇼트트랙), 10위 노도희(쇼트트랙)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3인을 대상으로 9400만 건 이상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K-브랜드지수는, 빙상 종목의 굳건한 철옹성과 설상 종목의 맹렬한 약진이 강렬하게 충돌한 결과다. 특히 '신빙상여제'로 등극한 김길리가 대선배 최민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올림픽이라는 세계적 무대가 만들어낸 세대교체의 신호탄이자 국민적 영웅의 탄생을 빅데이터가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주목해야 할 최대 이변은 3위에 오른 스노보드 천재 최가온을 필두로 김상겸(5위), 유승은(8위) 등 설상 종목 스타들의 돌풍이다. TOP10 내에 쇼트트랙 선수들이 7명이나 포진하며 대한민국 '효자 종목'의 위상을 재확인했지만, 스노보드 메달리스트들이 상위권과 중위권을 파고든 것은 대중의 관심과 브랜드 평판이 특정 종목을 넘어 동계 스포츠 전반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역동적인 지각변동"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동계올림픽스타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2관왕'…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우수상 2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캐피톨 극장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

2

[2026 국감]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3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