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탁건조기, UL솔루션즈 보안 평가 '다이아몬드' 등급 획득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0:00:24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삼성전자]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5년형 신제품도 2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까지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총 33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로, 터치스크린과 음성비서 '빅스비'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보안 솔루션인 '녹스'를 비스포크 AI 가전에 적용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상호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모든 가전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스크린 탑재 가전과 로봇청소기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까지 추가했다.

 

올해 2월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가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AI 가전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생활 보호와 직결되는 보안이 가전 구매 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녹스 기반의 다중 보안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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