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AI 인재 양성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0:04:16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가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AI 전문가를 꿈꾸는 미래 인재 양성에 지원하고 있다.

 

 

LG는 28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열었다.  

 

이날 결선에는 8월 한 달간 진행한 5기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7개 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LG는 ‘디지털 트윈 적용을 위한 실시간 생산 품질 개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해커톤을 진행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제조 시설의 데이터로 가상 환경을 구현해 모의실험을 통한 공정 설계부터 문제 사전 예측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결선 참가자들은 실제 LG전자 공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품질을 개선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LG는 대회 종료 후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 10월 중 서울 마곡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는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상금 총 1천만 원과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LG는 대회 이튿날 LG AI연구원,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진행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채용 박람회’에서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으며, 향후 채용 시 우선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에 등록할 기회가 주어졌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LG는 AI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4천 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에 ‘LG 에이머스’를 시작했다.

 

‘LG 에이머스’는 지난 2년간 1만 2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대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는 ‘LG 에이머스’ 참가자가 실전에 강한 실무형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전공 대학원 수준의 수십 개 강의를 2달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 계열사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해커톤 참가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AI 꿈나무’ 성장 지원하는 ‘LG AI 청소년 캠프’ 운영

 

LG는 미래의 AI 리더가 될 꿈나무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LG는 10월 31일까지 ‘LG AI 청소년 캠프’ 2기 참가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새롭게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LG AI 청소년 캠프’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2025년 2월 서울대에서 열리는 1박 2일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서울대 멘토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LG는 국내 교육 과정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2주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교육 과정 참가자들은 AI 기술 관련 기업을 방문하고 세계 각 국에서 온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 AI 청소년 캠프’ 2기는 올해 기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홈페이지(https://lgaiyouthcamp.or.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일상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립, 파리 식품박람회서 K-베이커리 알린다…전통 간식 앞세워 수출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립이 세계적인 식품 박람회에서 한국 전통 간식과 현대적인 베이커리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통 식문화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을 결합해 K-베이커리의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삼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참가해 오는 21일까지

2

배민, 동네마트 5000곳 퀵커머스 문 연다…POS 연동으로 주문·재고 관리 자동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이 중소형마트의 퀵커머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다. 마트에서 사용하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과 배민 앱을 연동해 주문 접수부터 상품 등록, 재고 관리,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중소형마트 전문 POS 솔루션 기업 투게더스와 협력해 기존 POS 시스템과 배민 앱을 연동하는

3

영원무역,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OEM 성장…주주환원 강화로 기업가치 높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원무역이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견조한 수주를 바탕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예상한 가운데,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은 최근 영원무역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