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LG전자와 '재개발정비사업 가전 구독 사업' MOU…"빌트인 가전 제품·구독 서비스 제공"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0:06:58
16개동 3천여 세대, 6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구현될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 첫 목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GS건설은 LG전자와 ‘재개발정비사업 가전 구독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오른쪽)과 이상의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장이 지난 9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 정수봉 한국건설영업담당(상무), 이상의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장, 정금모 도시정비영업팀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와 적극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사 간 공동 협력의 첫 목표로 삼은 재개발 현장은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 일대)로, 2009년 서울 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 중 한 곳이며 강북권 최대 정비사업 현장으로 꼽힌다. 내년 중 3000여 세대, 16개동 6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가 구축될 예정으로, 올 1월부터 시공사 선정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는 GS건설이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LG전자의 코어테크가 담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과 차별화된 구독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 시공사로 최종 선정될 경우, 해당 지구 입주자들은 다른 주거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혜택과 조건의 가전 구독 서비스로 LG 빌트인 가전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HVAC(냉난방공조) 명가 LG전자의 코어테크가 담긴 프리미엄 환기제품이 적용돼 입주자들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프리미엄 환기제품은 창문을 열 필요가 없어 미세먼지나 황사, 폭염·폭서 등 외부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환기가 가능한 B2B 전용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은 “양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추진 중인 재개발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서울 강북 핵심지역의 신흥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초프리미엄 주거 경험을 GS건설과 함께 구현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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