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뿌리오’, iOS·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는 ‘통합 RCS’ 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0:16:5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다우기술은 자사 메시징 플랫폼 뿌리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기기 모두에서 수신 가능한 ‘통합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 다우기술 제공

이번 통합 RCS는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수신 가능했던 RCS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한 서비스로, 단말기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동일한 형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일반 SMS와 MMS를 병행해 발송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메시지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통합 RCS 출시는 최근 애플이 iOS에서 RCS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업 고객은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브랜드 로고, 고화질 이미지, 액션 버튼 등이 포함된 인터랙티브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에서도 RCS 수신이 가능해지면서,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우기술에 따르면 통합 RCS는 가시성과 신뢰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발신번호와 함께 기업 인증 마크 및 브랜드 로고가 노출돼 스팸 메시지로 인식될 가능성을 낮추며, 실제 운영 사례에서는 일반 문자 메시지 대비 클릭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아이폰 수신 불가 문제로 RCS 도입을 주저했던 기업들에게 이번 통합 서비스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출시가 국내 메시징 시장에서 RCS가 표준으로 자리 잡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우기술은 통합 RCS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보다 정교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기반 메시지 발송과 실시간 반응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경험(CX) 관리 측면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뿌리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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