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신한카드, 포토이즘과 맞손…“가맹점 납품대금 카드결제 도입해 소상공인 상생”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0:13:05
기존 현금 결제 방식을 전용 카드 결제로 전환…가맹점주 일시적 현금 유출 부담 완화
금융·결제 인프라 연계해 자금 운용 및 매출 관리까지…경영 전반 원스톱 종합 솔루션 제공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고금리와 경기 둔화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권과 가맹본부가 혁신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국내 대표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을 운영하는 ㈜서북, 그리고 신한카드와 함께 ‘가맹점 납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프랜차이즈 물품결제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서북-신한은행-신한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 김민석 ㈜서북 대표이사, 박해창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고금리 여파로 자금 조달 및 운용 부담이 가중된 포토이즘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맹본부와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금융 체계를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서북 등 3사는 포토이즘 가맹점주들이 기존에 현금 중심으로 정산해 오던 본사 납품대금을 전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을 전격 도입키로 합의했다.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되면 가맹점주들은 납품대금 결제 시점에 대규모 자금이 한 번에 빠져나가는 일시적 현금 유출 압박을 유연하게 분산시킬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확보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자금 활용 여력을 넓힐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점포 운영의 안정성과 경영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양사의 핵심 금융·결제 인프라를 긴밀하게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단순히 카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주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과 꼼꼼한 매출 관리 등 매장 경영 전반을 정교하게 지원하는 원스톱 종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본부와 금융 거버넌스가 원팀을 이루어 골목상권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자금 완화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생 금융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이자, “앞으로도 신한카드와의 긴밀한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가맹점주의 경영 안정화에 실무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프랜차이즈 물품결제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서북-신한은행-신한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오른쪽 다섯번째), 김민석 ㈜서북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 박해창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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