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참가해 OLED 기술력 선봬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0:50:27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인 '컴퓨텍스'에 찾아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노트북·태블릿·모니터 등 다양한 IT OLED 포트폴리오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인 'UT(Ultra Thin) On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UT One'은 초박형 구조에 IT OLED 패널 최초로 1Hz 가변주사율이 가능한 차세대 저전력 기술로 기존 패널과 비교하면 소비전력을 30% 더 줄일 수 있다

 

'UT'라 불리는 초박형 구조의 OLED는 유리기판 2장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하부 유리기판에 상부는 유·무기물 박막을 적용, 30% 더 얇고, 30%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인데 UT 적용으로 줄어드는 무게는 노트북 배터리셀 1개(50g)과 비슷해, 배터리 용량을 높이거나 휴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초고해상도, 초고주사율 제품을 나란히 선보이며 QD-OLED 모니터 대세화에도 나선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발광 모니터 업계 최고 픽셀밀도인 16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27형 UHD 제품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높은 PPI로 고화질 게임뿐만 아니라 세밀한 사진이나 동영상 작업에 특화돼 있다. 아직 상용화 전이지만 220PPI 5K해상도를 구현한 27형 제품, 자발광 모니터 최고 주사율인 500Hz의 27형 QHD 제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색정확성과 디바이스 간 편차 없는 화질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싱크로마' 전시도 마련했다. 싱크로마는 '동기화(Synchronization)'와 '색(Chroma)'의 합성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 OLED가 적용된 27형 모니터와 16형 노트북, 6.2형 스마트폰과 LCD 노트북을 겹쳐놓고 컬려 표현력을 비교해 보여준다.

 

이밖에도 'CEO의 서재'와 '게이밍 룸' 등 OLED IT 제품들로 꾸며진 '로망의 공간'도 전시장에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로봇을 활용해 OLED의 가볍고 얇은 특성을 보여주는 쇼도 준비했다. 

 

이종혁 대형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QD-OLED를 비롯해 리지드부터 플렉시블, 폴더블 OLED 등 다양한 IT 솔루션으로 고객의 기술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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