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EVX 기반 로보택시 투입…강남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0:56:33
'토레스 EVX' 로보택시 출격…강남 20.4㎢ 자율주행 영토 확장
센서 40개→20개 ‘다이어트’…KGM·SWM.ai 양사협력 레벨4 고도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EVX 기반 2세대 로보택시를 투입해 서울 강남권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보다 센서 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자율주행 성능을 고도화해 서비스 지역과 운행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KGM이 SWM.ai과 협력해 강남구 일대에서 SWM.ai이 운영중인 구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를 지원한다. 사진은 토레스 EVX 로보택시 [사진=KGM]

 

KGM은 자율주행 기업 SWM.ai과 협력해 서울시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사업에 토레스 EVX 기반 로보택시를 추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토레스 EVX 로보택시는 첨단 센서와 제어기술,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SWM.ai은 기존 서비스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AI를 고도화해 센서 시스템을 기존 40여개에서 20여개로 경량화했다.

 

운행 지역도 확대된다. 기존 강남·서초 일부 지역에서 강남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전역인 20.4㎢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전 구간 자율주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허가 절차도 진행한다.

 

양사는 2022년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9월부터 강남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탑승 건수는 1만3214건을 기록했다.

 

KGM 관계자는 “향후 자율주행 실증도시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대비해 이중 안전 설계 등 고도화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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