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AI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 도입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1:04:40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네이버 지도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AI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은 사용자의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출발 시간에 따라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차량 환경에서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하면 오전에는 등록된 회사로, 오후에는 등록된 집으로 자동 길찾기 화면이 열리며 즉시 경로 안내가 시작된다. 해당 기능은 출퇴근 경로 안내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향후에는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학원, 피트니스센터 등 여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 차 아이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다양한 차종의 아이콘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내비게이션 화면에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AI 기술 기반 편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AI가 운전자의 주행 속도, 패턴 등을 분석해 도착 예상 시간을 제공하는 ‘AI 도착 예상 시간’ 기능을 도입했으며, 3월에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기반으로 운전 점수를 확인하는 ‘운전 분석’ 서비스도 강화한 바 있다.

 

네이버 지도 정경화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AI 기술과 내비게이션 사용성 분석을 결합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길안내는 물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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