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예약 134% 급증…교원투어 여행이지, 겨울 수요 공략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11:05: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겨울철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해 후지산과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결합한 시즈오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교원투어는 동계 시즌인 2026년 11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출발하는 여행상품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여행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교원투어]

교원투어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와카야마 패키지를 출시한 데 이어 니가타·아오모리 온천 테마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시즈오카 상품도 일본의 자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여행 경험을 차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은 후지산을 중심으로 녹차밭과 폭포, 호수 등 시즈오카 일대의 자연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풀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마련했다.

 

주요 관광지로는 후지산 서쪽에 자리한 시라이토노타키와 오토도메타키 폭포가 포함됐다. 시즈오카의 대표적인 녹차 산지인 오부치사사바에서는 녹차밭과 후지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와구치호 인근 오오이시 공원에서는 호수와 후지산이 만들어내는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경관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일정도 마련했다.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을 70점 이상 소장한 야마나시현립미술관을 방문해 일본의 자연 관광과 미술 감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천과 쇼핑도 상품의 주요 특징이다. 전 일정 온천 호텔에 숙박하며 천연 온천 대욕장과 노천탕, 사우나 등을 매일 이용할 수 있다.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온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겨울철 여행객의 선호를 반영했다.

 

일본 대표 아울렛 쇼핑 명소인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도 포함됐다. 후지산을 조망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자연 관광과 쇼핑을 결합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교원투어는 이번 상품을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를 확보하고 상품 구성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유명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 휴식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객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일본 여행을 경험하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즈오카 상품을 기획했다”며 “후지산의 다채로운 풍경과 관광 명소, 문화예술, 온천,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을 결합한 차별화한 상품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최근 니카타, 도쿠시마 등 일본 소도시 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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