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세인트제임스,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11:08: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프랑스 정통 캐주얼 브랜드 세인트제임스(SAINT JAMES)와 손잡고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 협업 제품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다시 한번 브랜드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호플러스는 2019년 론칭 이후 정제된 디자인에 감각적인 디테일과 창의적인 요소를 더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세인트제임스는 13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보유한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로, 대표 상품인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 [사진=구호플러스]

 

이번 협업은 지난해 8월 진행한 첫 번째 컬렉션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당시 협업 티셔츠가 빠르게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구호플러스는 브랜드 감성과 세인트제임스의 상징성을 결합한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흥행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컬렉션의 핵심 콘셉트는 ‘레이어드 스트라이프(The Layered Stripe)’다. 세인트제임스 특유의 프렌치 시크 무드가 담긴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구호플러스만의 세련된 색감과 위트 있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컬렉션 화보 역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겹겹이 연출된 착장과 푸른빛 배경을 활용해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듬감을 표현했으며, 공과 바(Bar) 등 스포티한 오브제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와 웰니스 감성을 담았다.

 

상품 구성은 총 5종의 티셔츠로 마련됐다. 세인트제임스의 대표 아이템인 여유로운 핏의 ‘망키에르 18(Minquiers 18)’과 슬림한 실루엣의 ‘가라티 II 롱(Galathee II Long)’에 구호플러스만의 컬러 감각을 적용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협업 제품은 구호플러스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구호플러스 매장에서, 23일까지 서울 한남동 ‘ZIP739’에서 협업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운영한다.

 

박세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 팀장은 “세인트제임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컬러 조합과 독창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며 “창의적 위트와 프렌치 시크가 결합한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고객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63.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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