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생성형 AI 솔루션 '배키 커머스' 공개…"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자동화 가능"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1:18:27
복잡한 전문 디자인 툴 없이 클릭과 챗봇 대화만으로 전문가 수준 콘텐츠 완성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NC AI는 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커머스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배키 커머스(VAETKI Commerce)’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출시된 '배키 커머스' 서비스 이미지. [사진=NC AI]

배키 커머스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디자인 툴 없이도 클릭과 챗봇 중심의 직관적인 제작 방식을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콘텐츠를 완성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국가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70조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1인 창업 및 소상공인 중심의 셀러 생태계가 확대됨에 따라 NC AI는 패션을 시작으로 뷰티, 식품, 건강, 전자기기 등 국내의 다양한 커머스 도메인별 특화 모델을 구축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NC AI는 배키 커머스를 통해 기존 커머스 콘텐츠 제작 환경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고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통상적으로 모델 섭외, 스튜디오 대관, 전문 디자인 외주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만 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된다.

 

반면, 배키 커머스를 도입하면 상세페이지 1건당 약 2500원이라는 비용으로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듯한 상업용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99%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일이 걸리던 제작 과정을 단 몇 분 내로 단축해 콘텐츠 제작 속도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배키 커머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했다. 사용자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즉각적으로 제품의 특성과 분위기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텍스트와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콘텐츠는 브랜드 고유의 톤 앤 매너를 일관되게 유지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후 복잡한 기능 조작을 익힐 필요 없이 AI 챗봇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원하는 수정 사항이나 추가 문구를 입력하면 손쉽게 세밀한 편집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디자인된 결과물은 각기 다른 주요 커머스 플랫폼의 권장 비율에 맞춰 배너, 썸네일, 상세페이지 형태로 자동 최적화해 사용자는 별도의 후작업 없이 자사몰이나 오픈마켓 등 원하는 판매 채널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배키 커머스에 탑재된 ‘AI 스튜디오’ 기능은 별도의 스튜디오 촬영이나 모델 섭외 과정 없이도 완벽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단 한 장의 제품 사진만으로 시즌과 타깃 고객층에 맞는 고품질 모델 착장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며 상품의 상세 디테일 컷까지 한 번에 완성한다. 나아가 제품의 주요 특징을 부각하는 커머스 홍보 영상을 생성해 제품의 디테일을 전달한다.

 

배키 커머스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판매자가 마케팅 에셋을 기획하고 수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한다. 기존의 파편화되고 노동 집약적이었던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통합함으로써 실무진은 타깃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상품 소싱 등 고부가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

 

NC AI는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도메인 특화 모델과 서비스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해 해외 현지 셀러들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셀러들을 위한 표준 커머스 AI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배키 커머스는 단순한 디자인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커머스 산업 전반의 성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판매 채널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군별 특화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표준 커머스 AI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상 주관 기관인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달 NC AI를 방문해 AI 기술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참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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