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BIS서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 전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1:24:16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에서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또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레인지'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비스포크 가전들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크린 가전도 소개한다.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스크린을 탑재한 30형 '월 오븐' 모델을 전시한다.

 

삼성전자의 스크린 가전은 스크린을 통해 해당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집안 기기를 3차원 지도로 제공해 연결된 기기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유튜브·스포티파이 등 유용한 앱들도 지원한다.

 

특히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hub) 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도어록·커튼·블라인드·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또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와 협업해 부족한 식재료를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7형 스크린 탑재한 30형 '월 오븐'은 스크린 홈 화면에서 ▲날씨 정보 확인 ▲레시피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제품 내부의 카메라로 식품을 인식한 뒤 식재료에 따라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하는 'AI 프로 쿠킹' 기능도 갖췄다.

 

데이코는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과 2025년 30형 '인덕션 프로레인지' 신제품을 전시한다.

 

데이코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은 ▲최고급 메탈 소재로 내부 전면을 감싸 식재료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1도어 형태의 컬럼형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결합돼 간편 조리와 오븐 조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콤비오븐 ▲와인 숙성고처럼 열·빛·습도·진동에서 와인을 보호하며 트리플 냉각 존으로 와인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하는 와인냉장고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코의 30형 '인덕션 프로레인지' 신제품은 상단 쿡탑과 하단 오븐이 결합된 형태의 제품으로,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시켜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취득했다.

 

상단 쿡탑은 무광 디자인에 안티 스크래치 글라스가 적용됐다. 4,300W의 강력한 열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두 개의 독립된 버너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싱크(Sync) 기능을 갖췄다. 

 

하단 오븐은 ▲1,300W 가열 ▲후면 히터로 더 고르게 열을 전달하는 '컨벡션 팬(Convection Fan)' ▲공기를 균등하게 순환시키는 오븐 전용 공기 순환로 ▲냄새 섞임을 방지하는 트리플 매시 필터(Triple-mesh filter)가 포함된 '4단계 퓨어 컨벡션(Four-Part Pure Convection)' 시스템을 갖춰, 동시에 여러 가지 요리를 조리해도 맛과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른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냉장고 속 다양한 식재료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또 데이코의 프리미엄 주방 공간과 이어지는 벽은 수십 개의 와인병으로 꾸며져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혁신 AI 가전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AI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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