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 지원 돕는 '단골거리' 사업 신규 추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16 11:34:56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교육 및 홍보 지원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카카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 박성효)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단골거리’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2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지원해온 ‘단골시장' 사업이 호응을 얻어 지역상권 상점가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단골거리’는 오는 4월 22일부터 광주광역시 충장로 상권가, 경북 안동시 원도심 상권 등 전국 8개 주요 지역 상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방문해 지역상권 상점가에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고객과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외에도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30만원)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상점가 방문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신규가맹시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 최초 3개월 무료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22년부터 전통시장의 디지털 소통을 지원해 온 ‘단골시장' 사업도 더욱 강화해나간다. 언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시 신청 프로세스를 추가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정 시장을 집중 지원하여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에 지원받은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공모사업’은 5월부터 오픈할 예정이며, 사업 공고문 등 전반적인 내용은 ‘단골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께서 편하게 쓰실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들을 늘려나가실 수 있도록 소진공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전국 111개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1,472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1,583개 카카오톡 채널 구축을 지원, 24만명 이상의 고객을 친구로 확보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