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 참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1-06 11:57:13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FF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통화청이 후원하고 있다.


한컴은 현장에 부스를 열어 ‘HANCOM SDK’와 ‘Auth SDK’를 선보인다. HANCOM SDK는 오피스, PDF, OCR, 데이터 로더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업무 자동화를 돕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인다. 한컴은 30년 넘게 축적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DK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모듈화를 이뤘고, 완성형 제품이 아닌 기술을 공급하는 전략을 펴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Auth SDK는 얼굴 인식 기반의 본인 인증 기술로,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검증 기능을 통해 위변조된 데이터를 방지하며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얼굴 정보 패턴을 생성하고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보장하기에 금융, 공공행정, 의료,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컴은 올해,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인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로써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페이스피의 설루션을 한컴 브랜드로 판매하는 독점사업권을 확보했으며, 주요 금융사에 신원 인증 설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은 이번 SFF 2024 참가를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AI와 자동화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2024 재팬 IT 위크 어텀’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 김연수 대표는 “SFF 2024에서 한컴만의 SDK와 AI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 한컴의 위상을 알리고, 한컴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인 디지털 인증 및 AI 자동화 설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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