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아이엘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공개…'로봇 아이돌' 프로젝트 첫 선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2:54:30
- 휴머노이드 공연 영상 첫 공개…공연·전시·브랜드 프로모션 시장 공략
-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 확대…휴머노이드 플랫폼 공급 본격화
- Y1·H2 기반 렌탈 서비스 운영…새로운 콘텐츠 시장 개척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과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아이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로봇 아이돌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하고, 공연·전시·브랜드 프로모션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상으로 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미지 = 아이엘로보틱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휴머노이드를 산업 현장을 넘어 공연, 전시, 기업 행사, 브랜드 프로모션, 리테일 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다.

양사는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휴머노이드 활용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Y1'과 '아이엘봇 H2'가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관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산업용 로봇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공연과 콘텐츠,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이엘봇은 이미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서울경제 서울포럼 등 국내 주요 국제행사에서 공연과 AI 기반 상호작용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운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아이엘봇 H2를 공급하며 공연·콘텐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공연, 전시, 기업 행사, 브랜드 프로모션 등에서 휴머노이드 활용 문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양사는 아이엘봇 Y1과 아이엘봇 H2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렌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행사 목적에 맞춰 휴머노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부터 운영, 콘텐츠 구성, 기술 지원까지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해 휴머노이드의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교육, 리테일,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엘은 피지컬AI 운영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고, 아이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운영, 콘텐츠 기획, 렌탈 서비스 수행을 맡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휴머노이드는 이제 산업 현장을 넘어 사람과 함께 공연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아이엘과 아이엘로보틱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해 휴머노이드 플랫폼 공급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머노이드 기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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