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덮친 두산에너빌리티 수력발전소 현장…한국인 직원 5명 연락두절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3:13:33
재해 당시 현장 15명 근무…비상대책본부 즉시 가동
정연인 대표 포함 대응팀 현지 급파…관계당국과 수색·구조 총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자사가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5명이 연락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급파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회사는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 중인 ‘Upper Trishuli-1(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직원 일부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현장에 소속된 한국인 직원은 총 20명이다. 재해 당시 현장에 있던 15명 중 5명이 현재까지 연락두절 상태다.

 

회사는 사고 직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지 상황 파악과 수색·구조 지원에 나섰다. 

 

정연인 대표를 포함한 현장대응팀도 네팔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관계 당국과 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의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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