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극장 '파테 팰리스'에 시네마 LED '오닉스' 설치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3:16:50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는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에 시네마 LED '오닉스(Onyx)'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도입을 통해 파테 팰리스 극장 총 7개 상영관 중 6개 관에 가로 10m 규모의 4K 해상도 오닉스 4개 스크린, 가로 5m 규모의 2K 해상도 오닉스 2개 스크린을 설치했다.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공동 건축가이자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맡아, 150여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오페라 극장의 정면과 돔을 복원함과 동시에 내부는 파테 그룹이 표방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에 걸맞게 작업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프로젝터 방식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화면 왜곡이 없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가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오닉스는 ▲HDR(High Dynamic Range)화질을 지원하고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명암비의 선명한 블랙감이 특징이며 ▲기존 프로젝터 타입 대비 약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지원해 실감나는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3D 안경을 착용하면 입체감 있는 3D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파테 팰리스 극장 입구 로비에는 가로 9.6m, 세로 5.4m 규모의 8K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설치했다.

 

8K 화질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은 극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저화질 영상도 최대 8K까지 업스케일링 해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

 

또한, 음료 및 팝콘 무인 판매소 등 부대 시설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영화 시간표, 영화 트레일러, 메뉴 등의 정보를 보다 선명하게 제공한다.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메노 반 덴 베르그 부사장은 "프랑스 파테 팰리스에서 오닉스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네마 LED 극장, 버추얼 프로덕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방식의 변화에 발맞춰 독보적 기술력의 LED 사이니지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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