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4500억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본격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13:39:24
실질적인 자금 공급 역할 기대
이호성 행장 “선제적 출연을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 지속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에 98억원(보증료지원금 포함)을 추가 출연(신보 63억원, 기보 35억원)을 통해 4500억원 규모(신보 2900억원, 기보 1600억원)의 생산적 금융 본격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하나은행 전경 [사진=하나은행]

이번 금융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미래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의 이번 해당 특별출연금(보증료지원금 포함)은 12월 중순 신용보증기금과 신규 체결 예정인 ‘유망 신(新)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 업무협약’을 비롯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기존 체결한 협약에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2026년에도 지속적인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新성장 동력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탄소중립실천 및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기술창업기업 및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비율(90%이상) 우대 적용된 보증서 및 보증료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성장 산업 영위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출연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뭐라고?” 되묻는 일 잦아진다면…노인성 난청 의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나이가 들면서 TV 볼륨을 자꾸 높이거나 가족과 대화할 때 “뭐라고?”라고 되묻는 일이 잦아진다면 단순한 노화로 넘기기보다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노인성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 본인보다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 먼저 이상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할

2

빙그레, 멕시코 ‘소리아나’에 메로나 입점…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가 멕시코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메로나를 입점시키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나나맛우유에 이어 메로나까지 현지 주요 유통망에 진입하면서 멕시코를 중남미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K-EXPO 멕시코’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

3

이스타항공, 50대 이상 고객 공략 나선다…“항공 여행 문턱 낮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은퇴 이후 여행과 여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겨냥해 항공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스타항공은 29일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모두에게 쉬워지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 고객이 항공 여행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문제를 개선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