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니참, 옷·신발 안 벗고 교체하는 팬티형 생리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5 13:48: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G유니참이 신발이나 옷을 벗지 않고도 교체할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를 선보이며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LG유니참은 팬티형 생리대 신제품 ‘쏘피 이지웨어팬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티형 생리대의 안정적인 착용감은 유지하면서 교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 [사진=LG유니참]

 

팬티형 생리대는 생리량이 많은 날이나 취침 시간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일반 생리대보다 몸을 감싸는 형태로 샐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출 중 교체할 때는 팬티를 갈아입기 위해 신발이나 하의를 벗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쏘피 이지웨어팬티는 이 같은 사용상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허리밴드 양옆에 탭을 적용했다. LG유니참에 따르면 해당 방식은 국내 최초다.

 

‘이지 탭(Easy Tab)’은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신발이나 하의를 벗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품을 교체할 수 있다. 착용 후에도 탭의 부착 위치를 조절해 체형이나 컨디션에 맞게 핏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외출이나 여행, 운동 등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 팬티형 생리대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일본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현지 출시 이후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구매 수요가 발생하며 국내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왔다.

 

LG유니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팬티형 생리대 제품군도 확대한다. 기존 ‘안심숙면팬티’가 취침 시간 등 야간 사용을 겨냥했다면, 이지웨어팬티는 외출과 활동 등 주간 사용 환경까지 공략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했다.

 

LG유니참 관계자는 “쏘피 이지웨어팬티는 팬티형 생리대의 교체 부담을 덜어 생리 기간에도 보다 자유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다양한 생활 방식과 사용 환경을 살피고 일상 속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여성용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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