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에이치·인텔렉투스, ‘SUM:NA’로 울산 석유화학단지 AX 전환 나선다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4:09:3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 AI 전문기업 에이비에이치가 피지컬 AI 엣지 미들웨어 전문기업 인텔렉투스와 공동 개발한 석유화학 산업 AI 플랫폼 ‘SUM:NA(섬나)’를 기반으로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에 나선다.

 

▲ 인텔렉투스 제공

‘SUM:NA’는 ‘Sum of Native AI’에서 이름을 가져온 브랜드로, ‘현장에서 태어나,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AI’를 지향한다. 현장의 설비 데이터와 문서, 공정 정보를 활용하고 폐쇄망 내부에서도 AI가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비에이치는 안전·설비·공정 분야의 산업 AI를 개발하고, 인텔렉투스는 엣지 미들웨어를 통해 DCS, PLC, 센서 등 서로 다른 현장 시스템의 데이터를 AI와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이 추진하는 ‘석유화학 버티컬 AI 모델 구축 및 실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SUM:NA’는 ▲SUM:NA 안심허가 ▲SUM:NA 안전지기 ▲SUM:NA 설비지킴 ▲SUM:NA 바른운전 등 4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각각 작업허가와 위험성평가, 현장 안전지식, 설비 예지보전, AI 최적운전을 지원한다.

양사는 현재 ‘SUM:NA’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관련 기업 약 15곳을 대상으로 후속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충북과 포항 등 주요 산업지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비에이치 한아람 대표는 “현장의 데이터와 언어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되는 AI를 만드는 것이 ‘SUM’의 목표”라며 “인텔렉투스의 엣지 미들웨어와 에이비에이치의 산업 AI를 결합해 울산에서 시작한 모델을 국내 주요 산업현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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