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지능형 AI 비서 탑재 'WEHAGO T AI 에디션' 출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14:08:50
세무회계사무소 업무 흐름·데이터 분석 기반 신고·민원 등 업무 사전 준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더존비즈온은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준비하고 제안하는 Proactive AI(프로액티브 AI)를 탑재한 ‘WEHAGO T AI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더존비즈온]

업무 흐름과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업무를 미리 점검·준비 및 제안하는 업무 준비형 AI를 WEHAGO T의 ONE AI에 새롭게 적용한 서비스다.

 

프로액티브 AI는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대신 업무 흐름과 데이터를 파악해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수행하고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먼저 준비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최종 확인과 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일부 AI 서비스가 업무에 사용될 때 제기되는 정보 유출, 권한 접근 등 보안 이슈도 해결했다. 더존비즈온은 프로액티브 AI 적용 시 철저한 권한 관리로 데이터 접근을 통제하고 정보 유출 우려는 원천 차단했다. AI가 회사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사용자가 요구하는 특정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인 펑션콜(Function Call)도 적용했다.

 

프로액티브 AI는 WEHAGO T를 사용하면서 ONE AI를 함께 도입한 세무회계사무소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줄이고 세무 컨설팅이나 경영 자문 등을 늘리면서 고부가가치 업무 전문성 강화는 물론, 업무혁신을 통한 AI 전환(AX)도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프로액티브 AI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패턴을 이해하고 처리할 일을 미리 분석해 카드 형태로 메인 화면에 제시한다. 신고기간에는 결산완료 업체의 법인세 신고조정을 초안 형태로 미리 작성해 두거나,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가 미작성된 경우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이후 간이지급명세서 작성·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신고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다.

 

사용자는 AI가 브리핑해 주는 업무 리스트를 확인하고 검토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급여자료와 재무제표를 비교·점검해 누락된 회계전표를 찾아내고 필요한 분개를 자동으로 생성해 실수를 줄인다. 상업등기 등 법정 기한이 있는 업무도 사전 점검하고 안내해 신고·등기 일정 전반에서 누락을 예방한다. 수임기업에서 요청한 민원서류를 AI가 사전 발급 후 카드 형태로 알림을 제공해 확인과 전송만으로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전문가를 돕는 비서가 될 수 있도록 지능형 AI 비서 모델을 오랜 기간 구상하고 준비해 왔다”며 “철저히 통제되고 관리되는 안전한 환경에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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