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주제 사내 해커톤 'AX 챌린지' 개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4:14:27
54개팀·115명 참가…비개발자도 50% 참여하며 AI 에이전트 개발 몰입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전사 AX(AI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개최한 사내 인공지능(AI) 해커톤 ‘AX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4팀이 정재헌 SKT CEO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 AX 챌린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상을 바꾸는 AI’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해커톤은 구성원들이 주도해 AI 에이전트를 기획·구현하고, 고객 경험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의 장이었다.

 

SK텔레콤 AX 챌린지는 총 54개팀, 115명이 기획서를 제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참가자 중 비개발 조직 구성원의 참여 비율이 50%에 달했다. 회사 측에서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환경과 툴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은 19일과 20일, 이틀간 본선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인 ‘빌드 데이(Build Day)’에는 오전부터 자정까지 데모 페이지를 개발했으며, 둘째 날 ‘데모 데이(Demo Day)’에는 완성된 서비스를 시연하고 발표했다.

 

21일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는 ▲A.X K1기반 에이닷 오토 품질 관리 시스템 ‘오토파일럿’ ▲앱 화면을 분석해 다음에 조작해야 할 위치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T-Care AI 에이전트’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페르소나를 생성해 서비스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AI 페르소나 시뮬레이션 에이전트’ ▲인프라 장애를 감지·대응하는 ‘MAIA(Multi-Agent Infrastructure Automation)’ 등 총 4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된 서비스들은 향후 SKT 사내 AX 지원 플랫폼인 ‘AXMS(AX Management System)’와 연계해 정식 개발을 추진하고, 전사 업무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AX 챌린지 현장에는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문해 해커톤에 몰입한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결선의 심사에도 참여했다.

 

정재헌 CEO는 "이번 해커톤은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AI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AX를 향한 구성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객 경험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사내 해커톤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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