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이앤피메디에 투자·AI 기술 협력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4:31:05
AI 기반 자체 개발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도전 위해 맞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제이앤피메디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와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밖에도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