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중·소극장 뮤지컬 대상 시상식 '2026 놀라운 혜공 어워즈' 성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4:33:36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국내 중ㆍ소극장 뮤지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국내 공연 창작 생태계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 NOL 씨어터 대학로에서 놀유니버스와 뮤지컬ㆍ연극 전문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이 중ㆍ소극장 뮤지컬 대상 시상식 ‘2026 놀라운 혜공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혜화로운 공연생활’은 출연진과의 깊이 있는 소통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작품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공연계와 관객을 잇는 대표 채널이다. 양사는 올해로 3회째 중ㆍ소극장 전용 어워즈 개최를 공동 개최하는 등 공연 콘텐츠 확산 및 관객 접점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사진=놀유니버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서울 지역 700석 이하 극장에서 공연된 중ㆍ소극장 뮤지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NOL 및 NOL 티켓뿐만 아니라 타 예매처에서 판매된 작품까지 모두 후보군에 포함했으며, 관객들의 설문과 투표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해 대중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날 시상식은 주요 배우 및 연출진이 참석한 가운데 NOL, NOL 티켓, ‘혜화로운 공연생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공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올해 시상에서는 배우ㆍ작품ㆍ스태프ㆍ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최고 배우상에는 배우 김경수와 정우연이 이름을 올렸으며, 신인상은 배우 이세헌과 조영화에게 돌아갔다. 음악상은 ‘랭보’의 작곡가 민찬홍ㆍ음악감독 신은경이 수상했고, 무대 디자인상은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베스트 공연장 안내원상은 ‘은하철도의 밤’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MAD HATTER’는 최고 작품상ㆍ연출상ㆍ극장상ㆍ소품디자인상에 선정되며 4관왕에 올랐다.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모자장수를 모티브로 한 기발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연출로 중소 뮤지컬의 미학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혜화로운 공연생활’과 3년째 함께 주최하고 있는 혜공 어워즈는 중ㆍ소극장 뮤지컬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작품성 높은 공연 콘텐츠가 더 넓은 무대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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