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선임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4:54:23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김병구 중형사업부장(전무)이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의 회원만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석학회원으로 선임되면 임기는 평생 보장된다.

 

SID 측은 석학회원 선정 배경에 대해 “세계 최초로 탠덤(Tandem) 구조를 적용한 P(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과 인셀(In-Cell) 터치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를 개발·보급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병구 전무는 지난 30여 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신제품 및 기반 기술 개발에 공헌해왔다. 최근에는 차량용 P-OLED 개발로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은 탠덤 OLED 구조를 P-OLED에 적용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개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활용했기 때문에 디자인 차별화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김 전무는 터치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고감도 인셀(In-Cell) 터치 기능을 구현한 초고해상도 LCD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스마트폰 제품에서만 적용되던 폴더블 기술을 세계 최초로 13인치 이상 디스플레이에 확대 적용하는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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