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영동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6일 영동전통시장 문화관에서 ‘국과대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시장 홍보와 공동사업을 스스로 이끌어갈 청년상인 육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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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전통시장 제공 |
‘우리 영동전통시장은 우리가 알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사업단이 추진하는 ‘스마트 리더 상인 발굴 및 집중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의 핵심은 청년상인들이 시장에 필요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을 개선하는 역량을 갖추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상인 주도의 자생적 운영이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
국과대표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영동ON 청년상생팀’은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하나 On, 청년 On’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청년상인이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기존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공동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영동전통시장에서 열리는 ‘국과대표 야시장’ 홍보를 첫 활동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영동장날을 제외하고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야장 고깃집과 먹거리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현장의 매력을 홍보 콘텐츠에 담는다.
청년상인들은 AI를 활용해 홍보 아이디어와 영상 대본을 구체화하고, 유튜브 숏츠와 인스타그램 릴스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홍보 대상과 전달할 메시지를 정하고 직접 촬영·게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고객 반응을 살펴 후속 콘텐츠에 반영하는 운영역량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야시장 홍보를 청년상인들이 실제 운영 경험을 쌓는 현장 실습으로 활용한다. 참여 상인들이 역할을 나누고 홍보 일정을 관리하며 공동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협업체계를 시장 내부에 정착시켜, 청년상인들이 점포 홍보와 공동행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주도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이현철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청년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아야 우리 시장을 꾸준히 이끌어갈 힘이 생긴다”며 “기존 상인들도 함께 참여해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상인 스스로 시장을 알리고 운영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유환 영동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 사업의 핵심은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역량을 갖춘 청년상인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영동전통시장에서 청년상인들이 성장하며 만들어가는 자생적 운영 모델이 전국의 전통시장이 참고할 우수사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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