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화상환자 치료 지원 6500만원 기부…소방관 달력 ESG 지속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5:02:04

[메가경제=정호 기자] GS리테일이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판매 수익과 추가 기부금을 바탕으로 화상환자 치료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열렸다.

 

▲ <사진=GS리테일>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달력 판매 수익과 추가 기부를 합쳐 총 6500만 원 규모다. 해당 기부금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중증 화상환자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현직 소방관이 모델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소방관들이 달력 제작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GS리테일은 달력 제작 후원과 판매를 맡아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성과도 누적되고 있다. 2015년 시작된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약 12만 부가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총 12억5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해당 재원은 총 302명의 화상환자 치료 지원에 사용됐다.

 

GS리테일은 이외에도 헌혈증 기부,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아 지원, 연탄 봉사,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참여형 ESG 활동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모델이 기부 참여 저변을 넓히는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단순 후원을 넘어 소비와 연계된 구조로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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