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3일부터 5G-LTE 단말 관계없이 원하는 요금제 쓰도록 개편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5:05:0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 5G 단말 사용 고객은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T는 23일부터 5G/LTE 간 단말과 요금제 관계없이, 고객이 편의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 SK텔레콤 본사. [사진=SK텔레콤]

 

기존에는 5G 스마트폰으로 LTE 요금제를 쓰려면 몇 단계 절차에 따라 유심 기기변경을 하거나, 통신사향(向)이 아닌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 했다.

 

개편 이후엔 5G/LTE 단말 종류에 관계없이 5G/LTE 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LTE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이 5G 단말로 기기 변경을 하더라도 별도 절차 없이 기존 LTE 요금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반대로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은 LTE 단말을 쓰면서도, 비슷한 금액대의 LTE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과 혜택이 더 큰 ‘0 청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5G 네트워크의 속도·품질 등을 경험하려면 기존처럼 5G 단말, 5G 요금제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LTE 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단말 지원금은 5G/LTE 요금제 구분없이 월정액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금 약정 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요금제 변경에 따른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SKT는 5G 상용화가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고객의 단말 및 네트워크 품질 선호 등에 따라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11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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