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상청, AI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해외 기상모델 대체 추진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5:19:12
날씨 따라 출렁이는 태양광·풍력 발전량, AI로 예측…전력망 안정성 높인다
해외 기상모델 의존도 낮춘다…연내 국산 예측기술 개발 완료·전력 AI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기상청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태양광·풍력의 특성을 고려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왼쪽부터 다섯번째부터) 전호재 한전 AI혁신단 SW플랫폼실장, 인희진 기상청 국장[사진=한전]

 

한전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상청과 '전력·기상 융합 기술교류회'를 열고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발전량 예측 기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의 개발 성과를 공유했으며, 기상청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을 소개했다. 양 기관은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개선과 신규 AI 서비스 개발 방안도 검토했다.

 

한전은 연내 발전량 예측 모델 개발을 마치고 실증을 거쳐 기존 해외 기상 데이터 모델을 단계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전력수요 예측과 전력설비 화재 위험 분석에도 기상 데이터 활용을 확대한다.

 

국산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기술이 고도화되면 재생에너지 발전량 변동에 따른 전력망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데이터와 AI 기술에 기상청의 고품질 기상 데이터를 결합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력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번개장터 ‘비밀가격제안’ 통했다…판매 성사까지 평균 7.4시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선보인 ‘비밀가격제안’이 중고거래 판매자의 판매 촉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품을 찜한 이용자에게만 한시적으로 할인 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판매자는 기존 등록 가격을 유지하면서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15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한 비밀가격제안을 통해 거래가 성사된 상

2

유소년교육연구소, AI로 여는 청소년 진로교육… ‘제12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서 앱 제작 체험 운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유소년교육연구소는 ‘제12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서 AI 앱 제작 진로체험부스 ‘AI에게 말하면 앱이 완성된다!’를 운영한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유성구·국립중앙과학관·대전광역시·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로, 올해는 중·고등학생과 교사

3

롯데웰푸드, 치플레와 손잡았다…프리미엄 디저트에 ‘치즈 풍미’ 더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프리미엄 수플레 치즈케이크 브랜드 치플레(CHEFFLÉ)와 협업해 시즌 한정 신제품을 출시한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 프리미엄 몽쉘, 프리미엄 카스타드, 빈츠 프리미어 등 주요 브랜드에 치플레의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크림치즈, 까망베르, 체다치즈 등을 활용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