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A, '차세대융합기술산업협회'로 협회명 변경 결의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5:48:44
정기 총회 통해 신임 회장에 김정수 명지대 교수 추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차세대융합기술산업협회(NCIA)’로 협회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회장에 선임된 명지대 김정수 교수(왼쪽)와 강양구 재클린컨설팅그룹 대표가 지난 26일 MIK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2026년 정기 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세대융합기술산업협회]

지난 2008년 이후 18년 만에 단행된 이번 협회명 변경은 ‘융합콘텐츠’에서 ‘융합기술’로의 정체성 확장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와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 대표 민간단체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2026년 정기 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와 2026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의결, 협회 명칭 및 정관 변경, 신임회장 및 감사 추대 등의 사안들을 의결했다.

 

최요철 협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정기 총회는 안건 심의, 신임 회장과 신임 감사의 선임장 및 전임 회장 감사패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고도화 프로그램 지원, 융합기술 인식제고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 운영, 융합기술 분야 주요 정책 발굴 및 국내 국제 표준화 추진 등 융합기술 산업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명 변경 및 협회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1995년 출범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과기정통부의 차세대융합 디지털콘텐츠 분야 대표 민간 기관으로, 융합콘텐츠 산업의 질적 향상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공지능(AI), XR, 로보틱스, 디지털콘텐츠 등 융합기술이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문 협회로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새로운 체제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는 김정수 명지대 교수가 선임됐다. 김정수 교수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SW사업단 팀장, 조이시티 부사장, 마크애니 부사장을 거쳐 현재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가상융합경제 활성화와 AI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는 가상융합기술, 인공지능 분야 산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신임 감사로는 강양구 재클린컨설팅그룹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강양구 대표는 성균관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딥테크 컴퍼니빌딩, 기술가치평가, 투자연계 및 M&A 자문 등 기업성장을 위한 컨설팅·투자 전문가이다.

 

김정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공지능(AI), XR, 로보틱스, 디지털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서로 융합되며 산업의 경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회 명칭 변경을 통해 보다 넓은 산업 영역을 아우르고 다양한 기술 분야와 산업간 경계를 넘어 협력할 수 있는 개방형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 기관,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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