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최고 연 13% '두근두근 행운적금' 재출시…기본금리 인상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5:50:13
지난 3월 10만좌 조기 완판…혜택 강화해 판매 재개
행운카드 추첨으로 최대 연 10%p 우대금리…재미·고금리 결합한 이벤트형 적금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최고 연 13.0%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형 적금 상품을 다시 선보인다. 지난 3월 한정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된 데 따른 고객 호응을 반영해 기본금리를 높이고 판매를 재개했다.

 

우리은행은 이벤트형 적립식 상품인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혜택을 강화해 다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 두근두근 행운적금 이미지 [사진=우리은행]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지난해 11월 10만좌 한정으로 출시돼 올해 3월 말 조기 완판된 상품이다. 우리은행 임직원 대상 상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출시 당시 기본금리 연 2.5%, 최고 연 12.5% 금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재출시된 상품은 기본금리를 기존보다 0.5%p 높인 연 3.0%로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행운카드'를 활용한 참여형 우대금리 구조다. 가입 고객에게는 계약기간 동안 매월 1장씩 총 5장의 행운카드가 지급된다. 매월 진행되는 추첨에서 당첨될 경우 카드 1장당 연 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5장 모두 당첨되면 최대 연 10.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13.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저축 과정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금융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상품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이른바 '펀(Fun)테크' 상품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상품 역시 단순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첨을 통한 참여 요소를 더해 저축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윤정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과장은 "이번에 다시 선보인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행운카드라는 재미 요소와 높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저축 과정에서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참여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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