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긴급구조 요청·2차 충돌 방지 기술 적용…탑승자 안전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아우디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7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사고 발생 이후 탑승자 구조와 안전 확보 능력을 평가하는 '충돌 후 안전성' 부문에서 양산차 최초로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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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Q7 모델[사진=아우디] |
아우디는 3세대 Q7이 이번 평가에서 사고 예방과 충돌 시 탑승자 보호는 물론 사고 이후 긴급 구조까지 고려한 안전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핵심 기술은 사고 발생 시 구조기관에 자동으로 연락하는 '아우디 커넥트 긴급 통화' 기능이다.
심각한 충돌이 발생하면 차량 위치와 모델, 색상, 충돌 유형 등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2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도 적용됐다. 충돌을 감지하면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하고 주차 브레이크와 비상등을 작동시켜 추가 충돌 위험을 낮추는 방식이다.
사고 이후 구조 편의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Q7은 전원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의 문 개방 가능 여부와 안전벨트 해제 기능 등 구조 인력이 탑승자를 신속하게 구출하는 데 필요한 항목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아우디는 구조 인력을 위한 차량별 구조 정보와 대응 지침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긴급 구조 현장에서 차량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구조 작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자동차 안전 기술의 경쟁력이 충돌 예방과 탑승자 보호를 넘어 사고 이후 신속한 구조 대응 능력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우디는 앞으로도 사고 전·중·후 전 과정을 고려한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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