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렉, ISO-14083 기반 물류 탄소배출 MRV SaaS 공개… CES 혁신상 수상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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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AI 기반 물류 데이터 기업 글렉(GLEC)이 국제 표준 ISO-14083 기반 물류 탄소배출량 관리(MRV) SaaS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ESG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자동으로 수집·분석·보고까지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렉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Innovation Awards 물류 AI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타코그래프를 활용한 운송 데이터 수집 기술과 탄소 배출량 자동 산정 기술을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글렉의 솔루션은 차량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AI 타코그래프를 기반으로 운송 거리 및 연료 사용량 분석, 탄소 배출량 자동 계산, ISO 기준 ESG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작업 기반 탄소 관리 방식 대비 데이터 정확성과 처리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물류 기업의 ESG 대응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Scope 3 배출량 관리 요구가 확대되면서 물류 영역에서의 탄소 데이터 관리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렉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SaaS 기반 서비스 확대, 글로벌 물류 기업과의 협력 추진, 해외 전시 및 사업 연계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렉 관계자는 “탄소 배출 데이터는 단순한 보고를 넘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제 기준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ESG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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