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내 최초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된다…기업 AX 시장 정조준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6:10:42
오픈AI와 파트너 계약 체결…도입·보안·운영까지 원스톱 제공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SDS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과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잠실캠퍼스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일반 버전 대비 더 빠른 응답 속도와 확장된 입력 처리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오픈A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기업별 업무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춘 AI 활용 모델 구현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계기로 AI 전환(AX)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SDS의 산업별 노하우와 오픈AI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AI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AI의 AI 서비스를 국내 기업에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의 AX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초기 도입 고객을 대상으로 설정 지원, 현장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