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어 무디스도 SK하이닉스 전망 상향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6:25:06

[메가경제=이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며 전망(Outlook)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한국 시간) 밝혔다. 

 

▲ SK하이닉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무디스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부문의 경쟁력에 힘입어 최근 수익과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12~18개월의 기간 동안 이러한 개선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무디스는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CAPEX(자본적 지출) 증가에도 부채는 감소할 것이며, 이는 2024년 2분기에 4조2000억원의 차입금을 줄인 것에서도 확인했다. 

 

또 무디스는 HBM, 서버용 DDR5 등 D램 기술력에 eSSD 등 낸드 사업 경쟁력까지 더해지며 2025년 회사의 EBITDA는 39조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7일 국제 신용평가사 S&P도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주목해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BBB'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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