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융아이비씨,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용 스마트 키패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6:38:00
▲건융아이비씨의 스마트 키패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문 기업 ㈜건융아이비씨는 자체 개발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키오스크용 스마트 키패드(모델명 KBD-003)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패드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신제품이 공공조달을 통해 조기 시장 진입과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제품 지정 제품은 조달사업법 및 관련 제도에 따라 각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납품이 가능하다. 

 

특히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신뢰성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융아이비씨의 ‘키오스크용 스마트 키패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용자가 음성안내를 들으며 간단한 키패드 조작으로 화면을 손쉽게 이동하고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고안됐다.


이 스마트키패드는 제품 개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시각장애인이 참여해 실제 사용자 경험을 반영해 개발됐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기존 음성안내 청취 기술은 유선이어폰으로만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었으나 이 스마트 키패드는 유선이어폰은 물론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이어셋으로도 청취할 수 있는 혁신 편의 기술이 탑재돼 있다.


또 어떤 유형의 키오스크이든 관계없이 키오스크에 키패드를 USB로 연결하면 본체 오디오가 작동하도록 설계돼 별도의 배리어프리 단말기 도입 없이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품질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관리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됐다. 이에 따라 앱으로 키맵핑 설정, 오디오 출력 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스마트 키패드는 2WAY USB-C 포트와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브라켓을 활용해 다양한 기종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필요 시 테이블 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백남칠 건융아이비씨 대표는 “키오스크용 스마트 키패드는 현재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떤 유형의 키오스크든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간단히 키패드 적용만으로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질 수 있다”며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으로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업계가 경제적 부담없이 신뢰성을 갖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