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포럼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6:51:36
RE100 추진 로드맵 소개 및 철도산업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논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전남 순천에서 ‘철도산업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6일 ‘철도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코레일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순천시,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학계·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철도 선로와 방음벽의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 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철도산업 RE100 대응 전략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기술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의제는 공공부문 중 에너지 소비 최대 기관인 코레일의 재생에너지 전략이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책임있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회 각계의 협업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코레일은 중장기적으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코레일 RE100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이번 포럼의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민간 협력 확대와 제도 개선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순천역 선로 인근 3곳에 ‘양면형 태양광 방음벽’을 설치했다. 또, 향후 철도 시설의 부지경계 울타리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는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RE100 이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에 철도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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