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0만·8660만원에 네이버 단독 판매…금융 혜택 최대 700만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프(Jeep)가 브랜드 탄생 85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한정판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프는 '85주년 기념 에디션'을 국내에 총 30대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20대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10대로 구성되며,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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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텔란티스] |
이번 에디션의 특징은 1990년대 랭글러를 상징했던 체크무늬 '플래드(Plaid)' 패턴을 30여년 만에 실내 디자인에 적용한 점이다.
시트와 기어 노브, 컵홀더 등에 85주년 전용 장식을 더하고, 외관에는 블루 아가베 색상의 데칼과 메탈릭 휠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주행 성능도 기존 루비콘의 강점을 유지했다. 랭글러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72마력을 발휘하며, 글래디에이터는 3.6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4마력과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랭글러 8840만원, 글래디에이터 8660만원이다. 지프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제휴 금융상품 이용 시 각각 700만원과 6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정판 특유의 희소성과 온라인 판매 방식을 결합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의 구매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85년간 시대는 변했지만 자유와 모험을 추구하는 지프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다"며 "이번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프가 지난 8월 출시한 랭글러 '골디락스 에디션'은 약 50일 만에 30대 전량 판매됐다. 이번 85주년 에디션은 강남·서초, 분당 등 주요 전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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