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타우 엔진부터 20번째 수상 금자탑…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미국에서 세계적 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임에도 높은 출력과 연료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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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의 '2026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올해 미국 판매 신차에 적용된 26개 동력 시스템을 대상으로 출력과 연비, 소음·진동, 기술력 등을 평가해 상위 10개를 선정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334마력에 복합연비 14.1km/ℓ(2WD·18인치 휠 기준)를 구현했다. 두 개의 모터를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모터를 활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실내 전력 공급과 스테이 모드 등 전기차의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제네시스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워즈오토에서 총 20차례 수상했다. 팰리세이드 역시 올해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조정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요 선택지로 부상하면서 현대차의 차세대 동력 기술 경쟁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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