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1주년 성과공유회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7:15:1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1년 성과와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체계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구분해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KT,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1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KT]

이 자리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교육 분과는 건강한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한 윤리교육, 올바른 디지털 활용법 등의 확산을 위해 이화여대,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 세브란스 병원의 협력 활동을 공유했다.

교육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정제영 미래교육연구소장은 초등학교 저, 고학년 맞춤으로 제작된 디지털 시민 교육 과정을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청 소속 40개 학교 약 4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 역량 진단 툴(DCAT)’을 활용해 개인별 교육결과 진단, 피드백, 보완 교육 등의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과정도 병행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육은 KT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선발하고 육성한 90명의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가 지원했다.

피해지원 분과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와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여러 디지털 범죄를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앤장, 세종, 태평양 등 3대 법무법인과 워킹그룹을 구성해 ▲디지털 시민 교육 법제화 ▲디지털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 보호강화와 관련된 3개 법률의 개정안을 수립하였으며, 관련 의원실들과 협의해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과 KT가 공동으로 개소한 ‘마음키움’ 교실에서는 디지털 중독 등 과몰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대상 집단 심리치료를 진행하였으며,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학교폭력 피해자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여러 유형의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은 “지난 한 해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참여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심화시대 안에서 이러한 민간차원의 풀뿌리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행 의제들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ESG경영추진단 오태성 상무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참여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사무국으로서 KT는 앞으로도 건강한 디지털 사회 조성을 위해 주요 과제가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