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이 프리미엄 위스키와 향을 결합한 체험형 클래스를 선보이며 위스키 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위스키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콘텐츠로 소비하는 수요에 대응하려는 취지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리미엄 위스키 특화 공간인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TDL)’에서 향과 위스키를 결합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더 리추얼 오브 인센스 앤 위스키(The Ritual of Incense & Whisky)’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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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래스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The Balvenie)와 프리미엄 인센스 브랜드 올피움(Or-fiume)이 협업해 기획했다. 향과 위스키가 만들어내는 감각적 차이를 체험하고, 향이 위스키의 풍미를 인식하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래스는 오는 24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발베니 칵테일을 즐기며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공간을 둘러본 뒤 발베니와 올피움의 브랜드 스토리를 듣는다. 이어 발베니 앰배서더와 올피움 관계자가 향과 위스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인센스를 직접 피우고 여러 향을 조합하는 과정도 마련됐다. 이후 발베니 위스키를 순차적으로 시음하면서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에 어울리는 인센스를 매칭해 향과 맛의 조화를 경험하게 된다.
시음 제품은 발베니 16년·21년·25년 등 총 3종이다. 올피움의 대표 향인 서울 도쿄 이너피스, 바질 라임 가든, 유칼립투스 메딧 포레스트, 니르바나, 음양 등을 함께 활용한다. 참가 고객 전원에게는 올피움 미니 인센스 스틱을 증정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스키 시음에 향 체험을 더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주류를 중심으로 미식뿐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와 감각적 경험을 함께 소비하려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위스키를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향과 위스키를 결합한 이색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1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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