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상반기 매출 5434억…FS·식재사업 앞세워 5.4% 성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08:56:07
FS 부문 매출 1811억원…대형 신규 사업장 수주로 11.6% 성장
급식식재 부문도 케어시장 공략…매출 1644억원으로 5.9% 증가
‘케어포유’ 라인업 10개 SKU로 확대…하반기 사업 확장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사조푸디스트가 고물가·고환율과 중동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상반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조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5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추진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 [사진=사조푸디스트]

 

특히 FS(단체급식 및 컨세션)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FS 부문은 상반기 매출 18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산재병원과 다수 관공서 사업장을 신규 수주했으며, 컨세션 부문에서는 대학가 푸드코트와 지역 과학관 식음시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대형 신규 사업장을 확보하면서 사업장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급식식재 부문도 케어 시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대했다. 요양병원 등 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수련원 등 중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면서 상반기 매출 16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수준이다.

 

상품 부문에서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케어푸드 시장을 겨냥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케어 전문 브랜드 ‘케어포유’의 2분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했다.

 

기존 우유 2종에서 음료와 가시 제거 생선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으며, 현재 총 10개 SKU를 운영하고 있다. 케어푸드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안정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고객 중심 전략과 사업 전문성을 통해 가시적인 상반기 성과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푸디플러스’와 ‘식자재왕플러스’ 론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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