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새 슬로건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09:34:52
4000여 명 참여 공개투표서 최다 득표…76개 공모작 거쳐 최종 선정
‘일하는 의회·유능한 의회’ 의지 담아…향후 4년 공식 홍보물 등에 활용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앞으로 4년간 사용할 공식 슬로건으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를 확정했다. 시민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일하는 의회’와 견제·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개투표 결과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1966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제12대 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투표에는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했다.

 

▲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1966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제12대 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12대 의원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해 총 76건을 접수했다.

1단계 내부 심사에서 상징성·인지도·창의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30건을 추린 뒤 의회 홍보물편집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민 투표에 부칠 최종 후보 5건을 선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 공모 시상식’을 열고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에게는 의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인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에는 시민 삶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일하는 의회’의 책임과 견제·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유능한 의회’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전문가 심사에서도 시민을 중심에 두고 견제와 균형의 책임을 다하는 ‘의회다움’을 지향하는 제12대 의회의 의정 철학을 명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 슬로건은 제12대 의회 임기 동안 홍보영상과 간행물, 공문서, 명함 등 각종 홍보·행정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슬로건 심사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서 제12대 의회를 향한 서울시민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4년, 시민이 선택해 주신 슬로건에 담긴 뜻을 충실히 실천해 ‘시민 곁에는 언제나 유능한 서울시의회’가 있다는 신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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