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스타트업 발굴‧육성...“최대 2억 지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16 10:09:04
17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접수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0기 모집 포스터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이 사업은 ▲예비 창업‧법인 3년 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 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으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A 트랙에서 20팀, B 트랙에서 5팀,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한다. 이들 28개 팀에게 재정적 지원에 더해 공유 사무실과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A 트랙을 통해 기본 2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 ▲B 트랙을 통해 기본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C 트랙을 통해 기본 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C 트랙에 선발된 팀 중에서는 프로젝트 종료 후 후속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 팀에게 추가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 리부트-C’를 통해 경영 컨설팅과 현황 진단 및 코칭 등을 지원하고 ‘H 리부트-W’로 아이 돌봄과 점심 식사 구독, 심리 상담 등 복지를 강화한다.

H-온드림 A와 H-온드림 B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H-온드림 C 트랙에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17일부터 31일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청년 기업가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